미국 라스베가스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방문객 대상 '비비고 존' 운영
   
▲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한 CJ제일제당 임직원이 '비비고 칩'을 홍보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소개하는 '비비고 존'을 운영했다고 12일 전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건강·웰빙 스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스낵 '비비고 칩'을 선정했다. CJ4DPlex와 협업해 행사에 참여한다는 점을 반영, 팝콘 대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비비고 칩'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비비고칩'을 맛본 대다수의 방문객은 바삭한 식감과 건강한 맛에 놀라운 반응과 함께 구매처, 가격, 종류 등을 상세히 물어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전했다.

'비비고칩' 샘플링 외에도 비비고 글로벌 광고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oo good not to share(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싶은 모든 순간, 비비고가 함께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비비고 브랜드는 물론 한식과 한국 식문화도 함께 알렸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전했다.

손은경 CJ제일제당 마케팅본부장은 "'비비고'는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CES 2020까지 참가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문객들이 '비비고'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더욱 노력해 'K-FOOD' 세계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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