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주헌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스타쉽 측은 "최근 주헌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불안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에 소속사는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지속적인 치료와 안정을 취하며 주헌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아티스트의 건강이 회복되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당사는 주헌의 건강 회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주헌의 일시적 활동 중단을 알렸다.

아울러 향후 주헌의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회복 상태와 전문의의 소견에 근거하여 결정될 예정이며 이 역시 주헌 및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신중한 상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헌은 최근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지난 연말 진행된 몬스타엑스의 미국 징글볼 투어에도 일부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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