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10월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 유방암 퇴치를 위한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993년에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은 포드자동차가 진행해온 글로벌 유방암 퇴치 프로그램으로, 포드코리아는 작년 이 캠페인을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해 ‘시승 기부 프로그램’, ‘유방암 예방 클래스’ 등 자동차 회사로서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 포드코리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대화’라는 테마로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일상 생활 속에서 유방암에 대한 많은 대화와 소통, 특히 모녀간의 대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여성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권장하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방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최신 유방암 정보와 예방법 등을 교육했던 작년의 유방암 예방 클래스에서 나아가 그 대상과 내용을 더욱 확대한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를 진행한다.

모녀로 구성된 총 2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드코리아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모녀간의 대화와 소통을 촉진시킴으로써 그 속에서 유방암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모녀가 자신과 어머니, 또는 딸의 건강을 지키며 그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10월 18일과 19일 총 2일간 4회에 걸쳐 포드코리아 신사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유방암 전문의로부터 유방암과 그 예방법, 그리고 유방암 예방에 있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유방암 클래스’, 그리고 모녀가 신체적, 감성적 교감을 통해 서로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모녀 커플요가 클래스’로 구성된다.

클래스에 참여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워리어스 인 핑크 기념 티셔츠와 스페셜 요가 매트 등 기념품과 함께 다양한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내 준비된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이사는 “포드자동차는 20년간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방암 퇴치에 있어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인지해왔다”며 “포드코리아는 단순히 유방암에 대한 인식 고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생 생활 속에서 유방 건강을 서로 지켜나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