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대구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대구 지역 ‘나눔명문기업’ 1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태오 DGB대구은행장, 김수학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사진=대구은행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표기업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지역에서는 DGB대구은행이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랑의 열매에 5억원 이상을 기부해 대구 지역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정회원이 됐다.

김태오 행장은 “DGB와 함께 해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으로 실천한 나눔활동으로 대구지역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 2호, 3호부터 100호 이상 기업이 꾸준히 발굴돼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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