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층 총 144개 점포
   
▲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 투시도./사진=대명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명건설은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세종시 4-2생활권 산업용지 4-2블록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지하 3층 ~ 지상 12층)의 지하 1층~지상 2층, 총 144개 점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4-2생활권은 세종시 내 6개의 생활권 중 대학∙연구∙산업에 특화된 구역이다. 생명∙환경∙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세종테크밸리 조성사업이 올해 완료 예정으로, 국내외 유수대학과 연구기관∙산업체 등의 입주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다수 공공기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기업 유치에 따른 수혜효과도 기대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다음소프트’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네이버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우선부지로 세종시 4생활권을 선정했다. 

교통망으로는 2011년 이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포함, 다수 도로망 확장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청주IC 연결도로 등 각종 도로망 사업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이 예적금 상품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금리 대비 높은 투자 수익률도 기대된다.

대명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로 화제가 됐던 단지가 완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층부 지식산업센터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 입주할 기업체 종사자 3500여명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며 "세종테크밸리 종사자를 비롯, 사업지 인근에 대학교 시설들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 및 입점은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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