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13일에도 신고가를 경신하며 역대 최초로 주당 6만원선에 진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500원(0.84%) 상승한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최초로 액면분할 전 주가 기준으로는 주당 300만원에 해당한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9일 5만 8600원, 10일 5만 9700원에 이어 이날 6만원까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7조 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6조 5000억원선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금액으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주가가 부양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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