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주요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하고 있는 '스포트랙'이 최근 발표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각 팀 연봉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1000만원), 연봉 728만파운드(약 110억원)를 받는다. 

이는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연봉. 팀 에이스 공격수 해리 케인과 지난 여름 영입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나란히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 연봉 1040만파운드(약 156억원)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그 다음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에 이어 델레 알리, 요리스, 베르통언이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5000만원), 연봉 520만파운드(약 78억원)를 받는다. 알더베이럴트, 라멜라, 모우라의 연봉은 416만파운드(약 62억5000만원)였다.

스포트렉이 공개한 토트넘의 이번 시즌 선수단 총 연봉은 약 9000만파운드(약 1354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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