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팩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엑소 첸(김종대)이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에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3일 한국스포츠경제는 "엑소 첸이 이미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첸이 이날 성당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첸의 여자친구가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도 매체는 덧붙였다.

하지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과 임신 7개월 차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첸은 이날 장문의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계획을 알리고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SM 역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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