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M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마이걸 지호(김지호)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 아티스트인 오마이걸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지호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왔다"며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 오마이걸 활동에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호 양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지난달 16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앨범 '이터널리'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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