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타 강사 주예지(26)가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주예지 강사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주예지 강사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형 7등급은 공부를 안 한 것이다. 그렇게 공부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 한다. 돈 많이 준다"며 웃었다.

특히 그는 손으로 직접 용접하는 시늉을 하며 '지잉'이라고 용접 소리를 흉내 냈고, 채팅창에서는 용접공 비하 발언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주예지 강사는 "제가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며 "아무튼 가형 7등급 받는 친구들이 나형 학생들의 노력을 무시해가면서 1등급 받을 수 있다고 하시면 안 된다"고 수습했다.

하지만 주예지 강사의 발언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질타의 대상이 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중앙대 수학과를 졸업한 주예지 강사는 온·오프라인 학원가에서 유명한 수학 강사로, 강의 실력뿐 아니라 청순한 미모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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