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0층 59~110㎡ 1795가구 일반분양
   
▲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을 재건축하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내달 분양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36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179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다. 

분당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수원역, 서수원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준공을 앞둔 수인선(2020년 예정)과 트램(2023년 도입 추진), GTX-C노선(2024년 예정) 등으로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매교초가 예정돼 있으며 수원중·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품아’ 단지다. 수원 시립 중앙도서관 등도 인근에 있다.

근처에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이밖에도 신분당선 연장선, 복합환승센터, 스타필드 수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예정됐다.

수원시 팔달구는 비청약 과열 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경과 1년 이상인 세대주 및 세대원은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 후 6개월이며 청약 및 대출규제 등도 자유롭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수도권이나 지방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경쟁 상품 중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입지가 우수해 경기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88-1번지에 2월 중순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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