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병무청 공식 유튜브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샤이니 멤버 겸 배우 민호가 군 복무 중 근황을 전했다.

병무청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9 군 장병 감사 편지 보내기'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민호는 "해병대 1사단 73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 일병 최민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경례했다.

그는 "저는 이곳에서 선임, 동기, 그리고 후임분들과 함께 그간 사회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며 열심히 훈련하고,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제가 입대한 지 어느덧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전했다.

민호는 "지금은 벌써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온기가 담긴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군대에선 역시 소중한, 따뜻한 편지 한 통만 한 게 없다"며 '군 장병 감사 편지 보내기'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 장병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모든 청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더불어 지금도 대한민국의 정의와 자유를 지키고 있는 해병대 전우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국군 장병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은 민호는 지난해 4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현재 해병대 1사단 73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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