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닷새 만에 하락했지만 2230선은 지켰다.

   
▲ 사진=연합뉴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0포인트(-0.35%) 내린 2230.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08포인트(-0.41%) 내린 2229.80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10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79억원, 244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만이 313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67% 하락했고 SK하이닉스(-2.29%), 삼성바이오로직스(-0.11%), 현대차(-0.86%), LG화학(-1.50%), 셀트리온(-0.84%) 등도 떨어졌다. NAVER(0.52%), 현대모비스(0.41%), LG생활건강(0.7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6%), 전기전자(-1.53%), 제조업(-0.72%) 등이 약세였고 건설업(2.33%), 비금속광물(1.94%), 음식료품(1.75%)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7%) 오른 679.1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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