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가 인도산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 제품에 대해 글로벌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사진=이케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인도산 트롤릭트비스(TROLIGTVIS) 휴대용 머그 제품에 대해 글로벌 리콜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케아는 수년 전부터 모든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프탈레이트 사용을 전면 금지해왔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인도산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인 디부틸 프탈레이트 (DBP)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지에 따라 해당 제품 판매를 즉시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케아 코리아 홈페이지 혹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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