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경보원)은 고농도 대기오염에 대한 대응을 위해 '경기도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을 16일부터 본격 운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은 대기질에 대한 생활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도민 정보제공 시스템과, 도.시.군 대기질 관련 업무담당자를 위한 업무용 시스템이 있다.

경기도민 대상 대기환경정보제공 시스템의 정보는 도내 대기질 모델링 결과, 시.군 및 시.도별 대기질 현황, 기상정보 등을 바탕으로 한 대기질에 따른 권역별 생활정보(실외활동, 실내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기환경 정보서비스' 및 '대기모델링 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보원은 또 16일 오후, 지난 10개월 간 추진한 '경기도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에 대한 성과평가, 향후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최종보고회도 개최한다.

윤미혜 경보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상변동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영향분석을 강화, 고농도 대기오염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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