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진경(23)과 래퍼 크루셜스타(박세윤·31)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진경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결별한 게 맞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경과 크루셜스타는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1년 넘게 교제 중이었던 두 사람은 광고에 함께 출연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공개 연애 8개월여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 사진=더팩트, 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정글의 법칙' 등 예능프로그램과 뷰티프로그램 JTBC4 '미미샵'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고, 지난해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기도 했다.

크루셜스타는 2011년 앨범 'A Star Goes Up'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5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했으며, 그의 부친은 유명 서양화가 박항률 화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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