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240선을 돌파하며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사진=연합뉴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07포인트(0.77%) 오른 2248.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작년 종가 기준 연고점 기록을 세운 4월 16일(2248.63)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04%) 오른 2231.93에서 출발해 223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2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379억원, 198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1.02%), 삼성바이오로직스(0.46%), 현대차(3.04%), 현대모비스(1.84%), LG화학(0.15%), 셀트리온(2.27%)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6%), 의료정밀(1.34%), 제조업(1.25%)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업(-0.79%), 종이·목재(-0.75)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36포인트(1.08%) 오른 686.5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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