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축구 선수 박주호(33·울산 현대)의 아내 안나가 셋째를 출산했다.

안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난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2020년 1월13일 안녕 베이비 박. 그리고 (남편) 생일 축하해(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라는 글을 덧붙여 지난 13일 셋째를 낳았음을 알렸다. 1월 16일은 박주호의 생일이다. 

   
▲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박주호는 지난해 연말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자녀들과 함께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다른 아빠들과 함께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박주호는 아내가 셋째를 임신 중인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에서 활동할 당시 구단의 아르바이트 직원이었던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해 딸 나은, 아들 건후 군을 낳았다. 이번에 나은과 건후의 동생인 셋째 출산으로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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