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안전체험학교서 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 교육
   
▲ 경기 용인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신입사원들이 개구부 추락 사고를 체험해보고 있다./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림산업은 2020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전날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은 신입사원 입문과정부터 체계화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된 안전체험학교에서 신입사원들은 추락, 전도 등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 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임직원, 협력사,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년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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