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을래?" 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목숨 끊어..JYP "기사보고 알았다" '충격'

JYP 출신 한나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JYP도 기사보고 알았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지난 1일 "한나가 지난 1월 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 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자살/사진=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JYP 출신 한나는 생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가까웠던 동료들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렀고, 현재 고인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앨범을 한 장 내고 계약이 만료된 친구였다. 연락이 안 된지 굉장히 오래됐고, 소재 파악도 전혀 안 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JYP 출신 한나는 휴대폰 CF에서 상대역이었던 태사자 박준석이 이어폰을 건네며 했던 대사 "같이 들을래?" 장면으로 주목 받았으며,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2006년과 2008년 앨범을 발표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JYP 출신 한나 자살 소식에 네티즌들은 "JYP 출신 한나 자살, 너무 안타깝다"  "JYP 출신 한나 자살, 9달 전? 충격이다"  "JYP 출신 한나 자살, JYP와도 연락이 전혀 안됐구나"  "JYP 출신 한나 자살, 힘든 시간 보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