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최지우(최미향·46)가 '사랑의 불시착'에 뜬다.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19일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다"며 "자세한 부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정경호, 하석진, 박성웅, 김수현 등이 카메오로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은 최지우의 특별출연까지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1994년 MBC 아침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한 최지우는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도 대성공을 거두면서 '지우히메'(ひめ, 공주)라는 별명을 얻는 등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29일 1년여간 교제한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어 결혼 1년 9개월 만인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5월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