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인터내셔널 포스터. /사진=쇼박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 흥행 조준을 완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35.7%의 예매율을 기록,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히트맨'(14.9%), '미스터 주: 사라진 VIP'(8.3%), '스파이 지니어스'(2.0%) 등 설 연휴 개봉하는 동시기 개봉작들과 쟁쟁한 외화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 고지를 선점했다.

논픽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극화한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의 인생 연기, 믿고 보는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 한국-미국-프랑스를 오가는 글로벌 로케이션, 우민호 감독의 더욱 깊어진 공력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2일 개봉한다.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인터내셔널 포스터.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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