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라 투혼의 완주, 결승선 통과 후 그대로 ‘털썩’…‘뭉클’

마라토너 최보라가 투혼의 완주를 선보여 화제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42.195㎞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45분4초를 기록해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최보라는 결승선 통과 후 그대로 쓰러졌고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최보라는 5㎞ 지점을 18분49초로 통과하며 2위로 달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뒤로 밀렸다.

한편 최보라는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선수로 지난 2010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보라 투혼의 완주, 박수를 보낸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정말 뭉클했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