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사와 상생경영 동참...원활한 자금 운용 지원 및 파트너쉽 강화
   
▲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사진=반도건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 500여억원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에게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의미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규모는 250여개 협력사의 공사대금 500여 억원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성장은 '반도유보라' 공사현장 협력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 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협력사들을 초청해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동반성장 워크샵'을 개최하며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반도 유보라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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