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근호가 이적 후 2경기만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근호는 3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알 사일리아와의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쏘아 올렸다. 이근호의 활약을 앞세운 엘 자이시는 알 사일리아를 5대1로 대파했다.

   
▲ 사진=엘 자이시 홈페이지 캡처

이로 인해 이근호는 카타르 진출 첫 공격 포인트를 시작으로 두 번째, 세 번째 공격 포인트를 한 경기에서 만들어냈다.

적응하기 어렵다는 중동 무대에서 팀 승리의 주축이 돼면서 그의 적응 능력이 축구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근호는 지난달 16일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후 엘 자이시로 이적했다.

이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근호, 대박이네” “이근호, 항상 응원합니다” “이근호,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