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사랑 SNS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인 구사랑에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역 배우 구사랑은 2011년생으로 올해 나이 10세다. 지난해 연말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현재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을 통해 뛰어난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12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구사랑 양 부친의 외사촌동생은 조세호다.

그동안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던 구사랑은 지난 16일 게재한 영상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영상 속 구사랑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받은 선물을 열어보던 중 다가온 고양이를 거칠게 밀어냈다. 특히 상자 안으로 들어가려는 고양이를 들어올린 뒤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장면에 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구사랑의 어머니는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며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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