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븐시즌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블락비 박경의 입대가 결국 연기됐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0일 "(음원 사재기 관련)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입대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박경에게 저격당한 가수들은 불쾌감을 표하며 고소에 나섰고, 박경 측은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하면서도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

당초 박경은 1월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었으나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 발언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입대 연기를 신청했다. 연기된 입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