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가 화제다.

3일 블룸버그통신은 “온라인 베팅업체 윌리엄힐과 패디파워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를 각각 1,2순위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 사진=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란치스코 교황은 빈곤 퇴치와 경제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직 미국 국가안보국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도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적 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다 탈레반의 총에 머리를 저격당해 목숨을 잃을 뻔했던 파키스탄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노벨평화상 위원회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10일 오후 6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반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반기문, 기대돼”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반기문, 후보들이 어마어마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반기문, 결과가 궁금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반기문, 누가 상을 받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