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서 20대男 폭행 '충격'...알고보니 해병대 출신 '깜짝'

축구 선수 차두리의 동생이자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 씨가 폭행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차세찌의 과거 해병대 복무 이력이 화제다.

차세찌는 지난 2010년 다소 늦은 24살의 나이로 해병대에 자진 입대했다. 당시 차세찌는 "늦게 입대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 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서 폭행 입건/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차범근 아들 차세찌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유명 클럽 바깥에서 김모 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차세찌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김씨를 클럽 앞으로 데리고 나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 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며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시킨 상태다"라고 밝혔다.

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서 폭행 입건 소식을 네티즌들은 "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 폭행, 아버지 얼굴에 먹칠했다" "차범근 아들 차세찌, 실수했네" "차범근 아들 차세찌, 반성하기를"  "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 폭행, 술 마시고 시비가 붙은 거네"  "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 폭행, 유명 아버지와 형을 둬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