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 "이상없다. 정변설 근거 없어"...안보이는 이유가? '깜짝'

한국과 미국 정부는 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에 이상이 없다고 정보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달 가까이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재 발목 질환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2일(현지시간) "김 제1위원장이 발목에 나타난 질병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듣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변설 등은 근거가 불확실하며, 김정은 통치체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소식통들은 이어 "김 제1위원장이 앓고 있는 질병은 관절에 부종과 물집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단기간내에 치유되기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도 현 상태에서 김 제1위원장의 신변과 통치체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한달 가까이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지난달 25일 김 제1위원장이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를 번갈아 저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라며 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을 인정하기도 했다.

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 이상없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 아무도 모르는 일" "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 정변설 근거가 없는게 아니라 불확실하다는 거네"  "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 발목 병이 심상치 않은 듯" "북한 김정은 통치 체제, 동독 망할 때 누가 알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