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오일파스텔 작가 '키미작(KIMI JAAK)'이 프랑스 파리의 특별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21일 오일파스텔 작가 '키미작(KIMI JAAK)'은 지난해 12월17일부터 30일까지 파리 'galerie B&B'에 초대돼 전시됐다고 밝혔다.

   
▲ 사진=KIMI JAAK


'LE MARCHE DE NOEL' 전시에서 키미작 작가는 "그리는 물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히고 즐거운 구성을 이루는 것에 더 의미를 뒀다"고 전했다. 

기존 사물과 풍경의 변화를 통하여 색의 이미지를 구현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구성요소들의 불규칙성이 규칙으로부터 탈주하고 유지함으로써 일종의 층위를 구현하고자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관점을 평평히 하고 필수적이지 않은 세부사항을 생략하여 실질적인 형태를 만드는 것에 대해 대담한 색채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그의 회화적 특색이다. 

주최측은 한국 신진작가로서 유럽활동의 큰 기대감을 갖는 한편 아시아 작가의 유럽진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키미작 전시는 프랑스 파리와 서울 'Malong Art Space'에서 30일까지 동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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