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한 회만에 시청률 반등을 이뤄냈다. 한석규와 김주헌의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시청률 20% 고지를 향해 전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부 15.5%, 2부 18.6%를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쑥쑥 오르며 4회(14일 방송) 때 이미 19.9%를 기록, 금방 20%대로 올라설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0일 5회에서 1부 14.8%, 2부 17.6%로 하락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그대로 하락세를 타는가 했으나 이날 다시 시청률을 조금 끌어올리며 회복세를 보여 시청자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 돌담병원 원장을 맡은 박민국(김주헌 분)이 김사부(한석규)와 본격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국은 돌담병원의 절대적인 존재가 된 김사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원장으로 부임하자마자 급여 인상으로 환심을 사면서 병원 매뉴얼 재정비에 나섰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KBS2 다큐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1부 1.8%, 2부 2.4%를 , MBC 예능 '편애중계'는 1부 2.1%, 2부 2.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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