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여의도에서 서울세계 불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이 참가해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인다.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동안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리며 서울 한복판에서 관람하기 좋은 명당을 찾기 위한 관광객들의 눈치 작전이 벌써 시작됐다.

   
▲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여의도 불꽃축제의 최고 명당 장소로 꼽히는 곳은 63빌딩과 남산타워, 한강대교와 전망대 쉼터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9호선 노들역 주위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해 갈수록 규모가 커졌다. 올해도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불꽃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의도 불꽃축제, 썸 탈 사람도 없네” “여의도 불꽃축제, 보러가야지” “여의도 불꽃축제,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