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4일 오후 6시부터 삼성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2014 HOT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3 Code S’ 결승전이 펼쳐진다.  

SK 텔레콤 T1의 내전으로 치러질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곰eXP는 결승 진출 선수인 이신형(INnoVation)과 어윤수(soO)가 사전인터뷰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신경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014 핫식스 GSL 코드S 결승전, 초반 인터뷰부터 치열한 신경전...“대박이다”/그래텍

오랜만에 결승에 진출한 태란의 이신형은 “어렵지 않게 빨리 끝내고 집에 가겠다”고 말하며 경쟁상대이자 팀의 선배인 어윤수를 자극했다.

이에 어윤수는 여유있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팀생활을 생각해 보고 경기해 임해라” 라며 여유있게 받아쳤다.

어윤수는 앞선 결승에서도 후반경기력에 난항을 겪으며 준우승에 머물렀었다. 반면 이신형은 액 1년여 만에 진출한 결승이어서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SL 경승전 어윤수 이시형, 긴장된다”, “GSL 경승전 어윤수 이시형, 재미있을 듯”, “GSL 경승전 어윤수 이시형, 보고있는데 초반부터 장난아니다”, “GSL 경승전 어윤수 이시형, 역시 결승전이다”, “GSL 경승전 어윤수 이시형, 짱이다”, “GSL 경승전 어윤수 이시형, 눈을 뗄 수가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