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여객기./사진=대한항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24일 부로 우한 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우한 간 항공편을 31일까지 운휴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운휴에 대해 안내하고, 2월 이후 우한 노선 운항에 대해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한 폐렴'과 관련,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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