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동혁(41)이 여자친구 한송이(34)와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냈다.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조동혁은 KGC 인삼공사 소속 한송이의 경기를 직관하고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경기를 지켜보는 조동혁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KBS2


2016년 3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동혁과 한송이는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를 통해 데뷔한 조동혁은 '브레인',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한 한송이는 대전 KGC 인삼공사 프로배구단 소속이다.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대표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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