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소유진이 선미의 '가시나'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유진의 무대 열정은 '엑시트'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소유진은 음치 탈출을 시켜준 황치열, 외조에 힘써준 남편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 '음치는 없다 엑시트'('엑시트)'에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김응수, 이미도, 강성태, 이혜성과 음치 탈출 대작전에 나섰다.

소유진은 가수 황치열을 멘토로 맹연습을 한 끝에 선미의 '가시나'를 매력적인 안무와 함께 선보여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멘토들의 폭발적 반응 속 소유진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 사진=KBS2 '음치는 없다 엑시트' 방송 캡처, 소유진 인스타그램


방송 후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백종원이 막내딸과 함께 '엑시트' 본방을 TV로 시청하는 인증샷을 올리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소유진은 "거의 한 달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참 고마웠던 프로그램"이라며 '엑시트'에 참여했던 소감과 함께 "선곡부터 연습까지 진심으로 애써주고 도와준 치열쌤(황치열 선생님) 너무너무 고마워요"라고 멘토로 애써준 황치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소유진은 "잊고 있던 노래와 춤을 맘껏 연습할 수 있도록 아이들 봐주고 재워준 백주부 최고"라며 남편 백종원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나타냈다. 

'엑시트'는 가상력 심폐 소생 음악 쇼로, 음치 스타들이 멘토들의 맞춤 트레이닝을 받고 음치 탈출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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