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미국)가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졌다.

   
▲ 사진=코비 브라이언트 인스타그램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헬리콥터에 함께 탑승 중이던 브라이언트의 딸을 포함해 9명 전원이 숨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당국은 브라이언트와 둘째 딸 지아나(13)가 탑승 중이던 전용 헬기가 26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시에서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아나의 농구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헬기에는 지아나의 농구단 팀원, 팀원의 부모 중 한 명 등이 탑승했다.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가 뛰었던 LA 레이커스의 경기장을 찾아 조화와 농구화를 놓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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