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 대해 소통하는 대규모 행사 선보일 예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BTS가 수소전기차를 타고 나타난 것은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사진=현대차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동시에 넥쏘 5대를 BTS에게 제공했다.

앞서 현대차는 BTS를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해 BTS를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켰다.

BTS와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사람, 한 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일 다양한 수소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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