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현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막을 내렸다.

임현수는 지난해 MBC 드라마 '봄밤'을 통해 데뷔한 신인 배우다. 그는 '봄밤'으로 호흡을 맞춘 정해인과 함께 뉴욕 여행을 떠나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통해 첫 예능에 출연, 예능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방송에서 임현수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뉴욕 핵인싸에 등극한 것은 물론 형들을 놀리는 개구쟁이 막내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임현수는 '기세 현수', '해병 현수', '쫄보 현수' 등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임현수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뉴욕을 다녀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뉴욕 여행이 그만큼 나에게 깊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준 것 같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첫 예능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형들 덕분에 든든하고 즐거운 순간의 연속이었다. 형들에게 고맙고, 촬영 내내 고생해주신 스태프들, 재밌게 시청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여행을 통해 방송을 넘어 마음 맞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함께 하면 무엇이든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도 형들과 뉴욕 이야기를 하며 추억하기도 한다. 앞으로 내 인생에서 힘든 순간이 왔을 때 뉴욕 여행을 떠올리며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뉴욕 여행에 대한 소회도 함께 밝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