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A320 두브로브니크 주 3회 운항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 5회로 한시 확대
수도 자그레브 이어 크로아티아 2개 도시 취항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카타르항공이 오는 5월 18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올해에도 신규 노선 추가 확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와 그리스 산토리니 전경./사진=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올 하계 시즌에 맞춰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5월 4째주부터 한시적으로 항공편을 운항한다.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시대의 성곽과 도시가 존재하는 크로아티아 최대 여행지이다. 인접한 이웃국가로의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해 수많은 여행객들의 필수 여행지로 손꼽힌다.

아크바르 알 베이커(Akbar Al Baker)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Group CE)는 "그리스의 산토리니에도 신규 취항함으로써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두브로브니크행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으로 1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132개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다. 신규 취항 초기에는 주 3회(월·목·금)로 운영되며 오는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주 5회(월·수·목·금·일)로 확대 운영된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