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0년도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 수행기관(단체)를 내달 4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뷰티산업 진흥을 위해 경기도내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경기도는 29일 이렇게 밝혔다.

올해 공모 분야는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 지원,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 등 3개 분야로, 총 사업비가 14억원이다.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 지원은 국내.외 품질인증 컨설팅, 사후관리를 위한 화장품 전문인력 육성 등으로 3억 5000만원을 제공한다.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는 뷰티 제품 원료 개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억 5000만원이 주어진다.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은 제품용기나 브랜딩 등의 디자인 개발을 돕고, 경기도내 뷰티관련 학과 대학생(취업준비생) 인턴십을 운영하며, 6억원이 편성됐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내 대학.연구기관.단체 등 뷰티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며, 1곳이 다수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고, 여러 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희망 기관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2월 4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미래산업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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