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07.06 17:42 월
> 연예·스포츠
사이클 유망주 엄세범, 태국 전지훈련 중 교통사고 사망…아시아 주니어 신기록 세운 유망주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20-01-30 13:52:59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석명 기자] 사이클 유망주 엄세범(19·LX 사이클팀)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자전거연맹이 30일 전한 바에 따르면 엄세범은 지난 28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 중 내리막 커브길을 달리다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현지 차량과 부딪힌 뒤 구급차로 이송 중 숨을 거뒀다.

현재 태국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엄세영은 홀로 독주 중이었고, 팀 차량이 뒤따르고 있었지만 굴곡이 심한 내리막 사각지대를 달리던 중이어서 사고 장면을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충북체고 선수였던 엄세범은 올해 1월 2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팀에 입단한 뒤 태국 전지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 사진=엄세범 인스타그램


엄세범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 주니어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기대주였다. 이 대회 단체추발에서 최우림·박영균·윤재빈·김종우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추발 예선에서 4㎞를 4분8초572에 끊어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인추발 결승에서도 3㎞를 3분17초539에 달려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해 각종 국내 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추발 우승을 휩쓸었던 엄세범은 2019년 대한자전거연맹 사이클 대상 남자고등부 최우수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음 달 17일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