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문화학교는 이달부터 ‘사전 편찬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전 편찬 교실은 ‘중한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한중학습사전’ 등 사전 편찬 작업을 진행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이 연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기술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사전학 및 사전편찬 일반론 ▲사전의 유형과 구조 ▲사전 편찬의 기획 ▲사전 편찬 지원 도구 ▲말뭉치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에는 사전을 직접 기획해 편집과 집필 등의 제작을 사전 편집기 등을 통해 실습할 수 있는 단기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펜 = 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