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의 수산물' 삼치와 꼬막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과 봄의 바다 맛을 대표하는 삼치와 꼬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삼치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비린내가 거의 없어 구워 먹기 좋고, 특히 지방이 많이 축적된 겨울철과 봄철에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또 갯벌의 대표 수산물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B와 철분, 칼슘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발육을 돕는 효능이 있다.

전국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등과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들 수산물을 17~33% 할인 판매한다.

해수부는 또 2월 '이달의 축제'로 '제8회 강화도 송어·빙어 축제'를 소개했는데, 오는 2월 23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인산저수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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