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 결정전’ 이라크와 태국의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이라크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100여명의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비가 내린 악천 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동안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 지난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라크와 태국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화 임직원들이 이라크 대표팀을 향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경기는 이라크 대표팀이 1대0으로 승리했으며 경기종료 후에는 이라크 선수단과 응원단이 직접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 박수와 인사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이라크 내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은 차질 없이 80억불에 달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를 진행, 높은 공사수행 능력으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를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 받는 한국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