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지역사회 청년리더 양성과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모델 제시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0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학에는 5대 핵심가치 공익활동(14개, 각 2500만원) 및 사회봉사교과(2개, 각 1500만원)에 3억 8000만원을, 지원사업단에게는 1억 2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대학은 지원 시 제안한 자원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사업단은 대학생 공익활동을 자문.점검.평가할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신한대와 장안대 등 총 13개 대학이 참여,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대학생들이 마음껏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참여 학생들이 늘어나, 지역사회에 많은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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