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출연하는 ‘진라면’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에어 되는 진라면 광고는 류현진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소재로 코믹하면서도 의미있는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오뚜기 제공

류현진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오뚜기 라면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에 빗대는 한편 소비자의 입맛을 진라면으로 체인지업 하라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해설가 허구연의 해설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체인지업으로 승부하는 장면에서 류현진이 진라면으로 체인지업 했다는 설명과 함께 진라면으로 바꾸면 맛이 올라간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진라면을 먹는 류현진을 통해 라면 특유의 시즐감을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류현진의 주무기인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 진화하는 그의 모습에 착안해 ‘체인지업’ 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며 “본격적인 라면 성수기를 맞아 앞으로 ‘진라면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