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나드박이 데뷔곡 ‘난’의 음원을 공개했다.

버나드박의 소속사 JYP엔터테이먼트는 6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버나드박의 ‘난’을 발표했다.

   
▲ 가수 버나드박/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공개된 ‘난’은 지난 1997년 박진영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곡을 버나드박의 목소리에 맞는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 곡은 떠나간 연인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로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과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 듣는 이를 버나드박만의 짙은 감성에 빠지게 한다.

한편 버나드박은 오는 12일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난’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버나드박 난, 대박” “버나드박 난, 듣다가 눈물 날 듯” “버나드박 난, 원곡보다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