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3’ 우승자 버나드 박이 전격 데뷔를 앞두고 음원 ‘난’을 선 공개한 가운데 프로듀서 박진영이 그를 극찬해 화제다.

박진영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나드 연습을 위해 내가 만든 500곡 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이 뭘까 고민하다 ‘난’을 시켰는데 듣고 울컥해버렸다”는 글을 게재했다.

   
▲ 가수 버나드박/사진=박진영 SNS 캡처

이어 “노래를 제대로 배운 시간이 짧아 기술적으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버나드는 그냥 진심으로 듣는 사람을 쓰러뜨린다”며 “변화구 없이 그냥 돌직구”라고 극찬했다.

한편 버나드 박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곡 ‘난’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난’은 지난 1997년 박진영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곡을 버나드박의 목소리에 맞는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곡으로 버나드박만의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나드박 난, 역시 최고의 목소리” “버나드박 난, 빨리 들어봐야지” “버나드박 난, 박진영 감성 또 터졌네” “버나드박 난, 데뷔 곡도 기대할게요” “버나드박 난,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